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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빛나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기
코리빙에서의 주말은 어떤 모습? 본문
코리빙에서 지내면 주중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물론 일하는 시간대나 시간길이 자체는 다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들의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절하기도 하고, 회사에 소속된 사람들은 회사 미팅을 회사가 위치한 지역 시간대에 맞춰서 해야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시간이나 늦은 밤에 일을 하기도 하죠.
그럼 주말에는 어떤 모습이냐고요? 주말은 그저 빛이요, 천국이요, 음식의 소금과 같은 그런 것이라고나 할까요 ...? ㅋㅋㅋㅋㅋㅋ
주말에는 심플하게, 놉니다!
이제까지 주말에 뭘 하고 놀았는지를 나열해 볼게요.
* 카약타러감. 가이드 따라 한참 타다가 해변에 잠깐 쉬었는데 그사이에 수영한다고 설치다가 돌에 뱃가죽이 베임. 피가 꽤 났고 지금도 흉터 남은 것 ... 같음 (또르륵) 카약타고 난 뒤에는 파에야 저녁으로 먹음
* 운전하면 30분이면 가지만 우리는 차가 없었기에, 빌리는 것도 너무 비쌌기에 버스타고 한시간 반 걸려서 옆동네에 당일치기 여행감. 동네 교회도 가보고 바닷가도 걷고 올드타운이 하얗고 파란지붕인게 사진으로만 보던 그리스 느낌이 물씬나고 가게들은 너무 귀엽고 예쁜 물건들 , 옷들이 많아서 지갑 간수하느라 매우 애먹음
* 석양이 지는 저녁에 가까워진 시각, 요트타러감. 요트 타기 전에는 바닷가에 누워서 앞뒤로 바짝 구움
* 코리빙 호스트 부모님이 바닷가에 별장이 있다고 해서 일박이일로 놀러감
* 바닷가만 비치냐, 강에도 비치가 있다! 리버비치로 피크닉감. 마침 같이 지내는 애가 생일이어서 생일파티도 겸사겸사 함. 강물은 추우나 수영을 안할 수는 없지. 찬물 수영도 나름 매력이 있는 것 하고 물에 뛰어든다
* 이번 주말은 아무것도 안한다. 아무것도 안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다. 친구들과 수다 삼매경으로 새벽 세시까지 이야기 꽃을 피운다. PS station 게임도 빼먹을 수 없지
* 다른 코리빙이 오픈한다고 이벤트를 열었다. 공짜로 재워준다그래서 일박이일로 떠남 (사실 난 여기 안갔음 근데 다른 애들은 갔음)
* 특별한 걸 하기엔 귀찮고 그냥 바닷가나 가서 책이나 읽을까? 하고 누워서 낮잠자기, 수영하기, 책읽기의 무한반복
보통 하루 빡세게 놀고 하루는 쉽니다. 아니면 이틀다 느릿느릿 쉬고 놀고 ㅋㅋㅋ 휴식은 너무나 중요해요. 특히나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이라면 주말과 주중의 경계부터 확실히 세우는 연습을 하면 주중에도 업무와 업무외의 경계선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중요한 사람이라 - 일과 생활이 하나이고 일이 곧 나인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비디오 촬영/편집을 해볼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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