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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빛나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기

나는 유명인의 자서전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누구나 다 다른 삶을 산다고 하지만 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사는 유명인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그들이 직접 선택한 단어로 읽어내는 것은 소설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는 것과는 굉장히 다른 경험이다. 오히려 더 소설같은 때도 있으니까. 처음 읽은 유명인의 자서전은 데미무어의 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이 깊었고 작년에는 윌스미스의 자서전을 북클럽 회원들과 함께 읽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 둘의 이야기와는 읽은 후의 감상이 굉장히 달랐는데, 그녀의 이야기가 다른 두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너무나도 날 것(raw)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근한 이름이고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녀의 삶이 왜 지금의 위치에 있고 그녀 ..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기로 다짐한지 3주차! 나는 우리말로 된 책보다 영어원서를 주로 읽는 편인데 번역된 것보다 원문을 그대로 읽고 느끼고 마음에 입력하는 것을 선호한다. 번역이 그 나라 언어와 문화를 고려하여 적절한 목소리로 전달되는 경우에는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는 한다지만, 그런 경우가 흔치 않다고 생각하고 또 원문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글과 작가에게 다가가는 더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인지 원문으로 읽을 때의 감동과 몰입이 훨씬 크다고 해야할까? 원서북클럽을 운영하면서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작가와 배경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질문을 만들고 다듬고 선정해서 하나의 책자로 담아내는 것 외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내 책을 읽는 것이 사실 쉽지만은 않았다. 나는 본업이 따로 있고, 디지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