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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빛나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기

한국인 디지털 노마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막상 그들이 누구인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떤 노마드 생활을 했는가를 찾아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기록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있긴 한데, 인터넷상에는 드러나지 않는 그들 (나 포함ㅋㅋ) 과연 어디에 있는가? 왜 인터넷에서 찾기가 힘든가? 나는 사실 한국이 피곤하고 마주치기 싫어서 + 새로운 환경과 내 가까운 친구들은 거의 다 외국에 있기 때문에 + 역마살이라는 사주와 (실제로 나한테 있는지는 확인안됨) 운명, 이외 기타 등등의 이유로 디지털 노마드의 생활을 하고 있고 코로나 전후로 대략 2년 정도를 이렇게 채웠다. 한국이 피곤하고 마주치기 싫다는 이유로 굳이 한국인 디지털 노마드를 찾아보려는 노력은 크게 하..

코리빙에 대해서 계속 소개하고 그 안에서의 생활이나 이벤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비용이나 머무는 기간을 얼마나 해야할지 궁금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글을 씁니다 :) 느린 곳과 빠른 곳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해볼게요. "디지털 노마드들이 머무는 코리빙, 한달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코리빙 커뮤니티마다 비용이 달라요! 현지 물가가 다른만큼 코리빙 커뮤니티도 국가별로, 지역별로 비용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두 곳의 코리빙에서 생활했는데 썬앤코는 하이시즌과 로우시즌 비용차이가 조금 있어요. 제가 지낸 때는 하이시즌이고 4명이서 한 방을 같이 사용했어요. (가장 저렴한 옵션) 제 침대가 가장 구석에 있었고, 침대의 배열이 총 8명이 지낼 수 있게 4개의 ..
썬앤코에는 직업적 또는 비직업적 재능을 나누는 스킬쉐어 이벤트들 외에도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들도 많았다. 기본적으로 * 패밀리 미팅 * 패밀리 미팅 이후에 타파스를 같이 즐기거나 * 하우스 미팅 *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패밀리디너 - 같이 요리하면서 이런 저런 관심사를 나누게 된다. 꼭 정해진 모임외에도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가 싫어서 함께할 사람을 찾는다면, 수시로 단체 톡방에 물어보거나 복도에서 방에서 마주칠때 얘기를 할 수 있으니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식사를 같이 한다는 것은 영혼을 나누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나 또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특히 제일 친하게 지낸 친구와는 헤어지기전에 절친데이트를 하자고 서로 시간을 맞추어 소중한 시..
마스터마인드는 내가 머물렀던 코리빙 커뮤니티 썬앤코에서 진행했던 여러 종류의 스킬쉐어 중 한 가지로,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집단 지성의 힘으로 해결해보고자 소집하는 모임이다. 내가 지내는 동안 두번의 마스터마인드 시간이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 시간은 계속적으로 이동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헤어지고 하는 생활을 하는 디지털노마드의 마음 관리에 대한 것이었다. 고민을 털어놓은 친구는 내가 처음 2014년에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였을 때 직면했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을 나누고 정이든 친구들과 헤어지는 일들이 반복되는 것이었다. 사실 처음 여행을 시작할 때야, 설레기도 하고 에너지도 넘치고 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도 힘을 많이 쏟게 된다. 그..
Sun and Co 에서 내가 참여했던 스킬쉐어들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냐면, - The wheel of Life - Useful Spanish - Learn how to read and write Korean in an hour - LinkedIn optimising - Acro Yoga - Crochet Party - Wine Tasting - Women circle - Community Living & Tiny Houses - Sustainable Coliving (Mastermind) - Navigating complication in Maternity leave and Friendship (Mastermind) 소셜 목적으로 진행한 모임들도 상당 수 있지만 위에는 적지 않았고, 자신의 특기나 ..